CleanCode

[CleanCode] 1장 깨끗한 코드

  • 코드가 존재하리라
    • 앞으로 코드가 사라질 가망은 전혀 없다.
    • 왜? 코드는 요구사항을 상세히 표현하는 수단이기 때문
    • 기계가 실행할 정도로 상세하게 요구사항을 명시하는 작업이 프로그래밍이다.
    • 이렇게 명시한 결과가 바로 코드다.

https://noticon-static.tammolo.com/dgggcrkxq/image/upload/v1606889875/noticon/c2ggzek1iwfd0yccf62r.gif 궁극적으로 코드는 요구사항을 표현하는 언어라는 사실을 명심한다.

  • 나쁜 코드
    • 회사가 망한 원인은 바로 나쁜 코드 탓이었다.
      • 80년대 후반 킬러 앱 하나를 구현한 회사는 나쁜 코드로 인한 버그로 인해 망했다.
      • 버그는 다음 버전에도 그대로 남아있고, 프로그램 시동 시간이 길어지고 죽는 횟수도 늘었다.
      • 원인은 출시에 바빠 코드를 마구 짜서, 기능을 추가할수록 코드가 엉망이 되었던 탓었다.
      https://noticon-static.tammolo.com/dgggcrkxq/image/upload/v1613042851/noticon/pcu8hm2nz32r5rv4ijz2.png 르블랑의 법칙나중은 결코 오지 않는다.
    • 나쁜 코드는 개발 속도를 크게 떨어뜨린다.
    • 나쁜 코드가 쌓일수록 팀 생산성은 떨어진다. 그러다가 마침내 0에 근접한다.
    • 생산성이 떨어지면 프로젝트에 인력을 추가로 투입한다.
    • 새 인력과 팀은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는 극심한 압력에 시달린다.
      그래서 결국은 나쁜 코드를 더 많이 양산한다.
    • 깨끗한 코드를 만드는 노력은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일 뿐만 아니라 전문가로서 살아남는 길이다.
    • 좋은 코드를 사수하는 일은 바로 우리 프로그래머들의 책임이다.

https://noticon-static.tammolo.com/dgggcrkxq/image/upload/v1606889875/noticon/c2ggzek1iwfd0yccf62r.gif 빨리 가는 유일한 방법은, 언제나 코드를 최대한 깨끗하게 유지하는 습관이다.

  • 나쁜 코드로 치르는 대가
    • 원대한 재설계의 꿈
      • 나쁜 코드에 의해 생산성이 바닥이 되면 반기를 들고 재설계를 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러나 이 팀에서는 기존 시스템 기능을 모두 제공하는 새 시스템을 내놓으며 기존 시스템에 가해지는 변경까지 모두 반영해야 한다.
      • 새 시스템이 기존 시스템을 따라 잡을 즈음이면, 초창기 재설계팀은 모두 팀을 떠났고 새로운 팀원들이 새 시스템을 설계하자고 한다.
        왜? 현재 시스템이 너무 엉망이기 때문이다.
      • 결론적으로, 처음부터 깨끗한 코드를 만들어야 한다.
    • 태도
      • 나쁜 코드의 위험을 이해하지 못하는 관리자의 말을 그대로 따르는 행동은 전문가답지 못하다
      • 나쁜 코드가 되는 이유는 요구사항과 일정, 관리자와 마케팅 등의 잘못이라고 할 수 없다. 프로그래머가 전문가답지 못했기 때문이다.
      • 사용자는 요구사항을 내놓으며 개발자에게 현실성을 자문한다. 프로젝트 관리자는 일정을 잡으며 우리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러므로 프로젝트 실패는 개발자에게도 커다란 책임이 있다. 특히 나쁜 코드가 초래하는 실패에는 더더욱 책임이 크다.
    • 원초적 난제
      • 프로그래머가 기한을 맞추려면 나쁜 코드를 양산할 수 밖에 없는가?
        • 틀렸다. 나쁜 코드를 양산하면 기한을 맞추지 못한다. 기한을 맞추는 유일한 방법은 언제나 코드를 최대한 깨끗하게 유지하는 습관이다.
    • 깨끗한 코드라는 예술?
      • 깨끗한 코드는 어떻게 작성할까?
        • 깨끗한 코드가 무엇인지 모르면 깨끗한 코드를 만들려고 애써봤자 소용이 없다.
        • 깨끗한 코드를 작성하려면 ‘청결’이라는 힘겹게 습득한 감각을 활용해 자잘한 기법들을 적용하는 절제와 규율이 필요하다. 열쇠는 ‘코드 감각’이다.
      • 코드 감각
        • 코드감각이 있으면 좋은 코드와 나쁜 코드를 구분한다.
        • 코드감각이 있으면 절제와 규율을 적용해 나쁜 코드를 좋은 코드로 바꾸는 전략도 파악한다.
    • 깨끗한 코드란?
    • https://noticon-static.tammolo.com/dgggcrkxq/image/upload/v1613042851/noticon/pcu8hm2nz32r5rv4ijz2.png 그래디 부치 [Object Oriendted Analysis and Design with Application 저자]깨끗한 코드는 단순하고 직접적이다. 깨끗한 코드는 잘 쓴 문장처럼 읽힌다. 깨끗한 코드는 결코 설계자의 의도를 숨기지 않는다. 오히려 명쾌한 추상화와 단순한 제어문으로 가득하다.
    • https://noticon-static.tammolo.com/dgggcrkxq/image/upload/v1613042851/noticon/pcu8hm2nz32r5rv4ijz2.png 큰 데이브 토마스 [OTI 창립자이자 이클립스 전략의 대부]깨끗한 코드는 작성자가 아닌 사람도 읽기 쉽고 고치기 쉽다. 단위 테스트 케이스와인수 테스트 케이스가 존재한다. 깨끗한 코드에는 의미 있는 이름이 붙는다. 특정 목적을 달성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아니라) 하나만 제공한다. 의존성은 최소이며 각 의존성을 명확히 정의한다. API는 명확하며 최소로 줄였다. 언어에 따라 필요한 모든 정보를 코드만으로 명확히 표현할 수 없기에 코드는 문학적으로 표현해야 마땅하다.
    • https://noticon-static.tammolo.com/dgggcrkxq/image/upload/v1613042851/noticon/pcu8hm2nz32r5rv4ijz2.png 마이클 페더스 [Working Effectively with Legacy Code 저자]깨끗한 코드의 특징은 많지만 그 중에서도 모두를 아우르는 특징이 하나 있다. 깨끗한 코드는 언제나 누군가 주의 깊게 짰다는 느낌을 준다. 고치려고 살펴봐도 딱히 손댈 곳이 없다. 작성자가 이미 모든 사항을 고려했으므로. 고칠 궁리를 하다보면 언제나 제자리로 돌아온다. 그리고는 누군가 남겨준 코드, 누군가 주의깊게 짜놓은 작품에 감사를 느낀다.
    • https://noticon-static.tammolo.com/dgggcrkxq/image/upload/v1613042851/noticon/pcu8hm2nz32r5rv4ijz2.png 론 제프리스 [Extreme Programming Installed 와 Extreme Programming Adventure in C# 저자]모든 테스트를 통과한다. 중복이 없다. 시스템 내 모든 설계 아이디어를 표현한다. 클래스, 메서드, 함수 등을 최대한 줄인다. 중복 줄이기, 표현력 높이기, 초반부터 간단한 추상화 고려하기. 내게는 이 세가지가 깨끗한 코드를 만드는 비결이다.
    • https://noticon-static.tammolo.com/dgggcrkxq/image/upload/v1613042851/noticon/pcu8hm2nz32r5rv4ijz2.png 워드 커닝햄 [위키 창시자]코드를 읽으면서 짐작했던 기능을 각 루틴이 그대로 수행한다면 깨끗한 코드라 불러도 되겠다. 코드가 그 문제를 풀기 위한 언어처럼 보인다면 아름다운 코드라 불러도 되겠다.
    • https://noticon-static.tammolo.com/dgggcrkxq/image/upload/v1613042851/noticon/pcu8hm2nz32r5rv4ijz2.png 비야네 스트롭스트룹 [C++ 창시자이자 C++ Programing Language 저자]나는 우아하고 효율적인 코드를 좋아한다. 논리가 간단해야 버그가 숨어들지 못한다. 의존성을 최대한 줄여야 유지보수가 쉬워진다. 오류는 명백한 전략에 의거해 철저히 처리한다. 성능을 최적으로 유지해야 사람들이 원칙없는 최적화로 코드를 망치려는 유혹에 빠지지 않는다. 깨끗한 코드는 한 가지를 제대로 한다.
    • 우리들 생각(클린코드)
      • 깨끗한 변수 이름, 깨끗한 함수, 깨끗한 클래스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할 것.
      • 오브젝트 멘토 진영이 생각하는 깨끗한 코드를 설명한다.
      • 이 책에서 주장하는 기법 다수는 논쟁의 여지가 있다. 그러나 오랫동안 고민하고 숙고한 교훈과 기법을 권고한다.
      • 우리는 코드를 읽는 시간 대 코드를 짜는 시간 비율이 10:1을 훌쩍 넘는다. 그러므로 쉽게 짜려면 읽기 쉽게 만들어야 한다.
  • 우리는 저자다
  • 보이스카우트 규칙
    • 잘 짠 코드가 전부는 아니다. 시간이 지나도 언제나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 미국 보이스카우트가 따르는 간단한 규칙이 우리 전문가들에게도 유용하다.
    • https://noticon-static.tammolo.com/dgggcrkxq/image/upload/v1606889875/noticon/c2ggzek1iwfd0yccf62r.gif 캠프장은 처음 왔을 때보다 더 깨끗하게 해놓고 떠나라.
    • 한꺼번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코드를 정리할 필요가 없다.
    • 변수 이름 하나를 개선하고, 조금 긴 함수 하나를 분할하고, 약간의 중복을 제거하고,
      복잡한 if 문 하나를 정리하면 충분하다.
  • 프리퀄과 원칙
    • 이 책은 많은 부분이 PPP(Agile Software Development: Prin-ciples, Patterns, and Practices) 객체 지향 설계의 원칙을 설명하는 책에서 하는 이야기를 이어간다. (SOLID 원칙 관련)
  • 결론
    • 이 책은 도구와 기법, 그리고 생각하는 방식을 소개할 뿐이다. 이 책을 읽는다고 뛰어난 프로그래머가 되리라는 보장은 없다. ‘코드 감각’을 얻는다는 보장도 없다.
    • 방법을 알았으면, 연습하자!
  • 참고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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